북서울꿈의숲 상상톡톡 미술관에 아이랑 가볼만한 전시회가 있어 소개합니다. 내셔널지오그래픽 사진전인 <포토아크, 너의 이름은>인데요 멸종위기의 동물들을 만나보고 관심을 가져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거 같아 소개해봅니다.
조엘 사토리 그는 누구인가?
2018년 올해의 내셔널지오그래픽 탐험가로 선정된 조엘 사토리는 사진작가이자 연설가, 작가, 교사, 자연보호운동가입니다. 1962년 미국 오클라호마 주에서 태어난 사토리는 내셔널 지오그래픽 전속 사진작가로 30여 년간 활동했으며 전 세계의 멸종 위기 동물과 서식지를 구하기 위한 25년간의 다큐멘터리 프로젝트인 “포토 아크”의 설립자입니다.
내셔널지오그래픽 <포토아크>프로젝트?
내셔널지오그래픽의 사진작가 조엘 사토리는 지구가 마주한 생명 다양성의 위기를 보여주고 더 늦기 전에 곧 사라질지도 모르는 멸종위기의 동물들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을 모으기 위해 <포토아크>라는 프로젝트를 시작했습니다. ‘동물들을 위한 생명의 방주’라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는 <포토아크>는 멸종 위기의 생명들을 사진이라는 방주에 태워 영원히 살아있게 하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또 이미 멸종했거나, 이번 세기를 끝으로 영원히 사라질지도 모르는 멸종 위기의 마지막 생존자들의 모습도 만나 볼 수 있습니다.
내셔널지오그래픽의 사진작가로 30여 년간 활동한 조엘 사토리는 2005년부터 인간의 손에 보호받고 있는 12,000여종의 생명체들의 모습을 담기 위해 전 세계에서 촬영을 하고 있으며, 이 프로젝트는 단순한 동물의 모습을 기록하는 것을 넘어서는 경이로운 작품으로 탄생했습니다. 하나 하나의 생명체가 자신의 존재를 증명하는 소중한 자료이자 위대한 어머니인 지구가 낳아준 다양성과 공존하는 것의 의미를 되새겨 볼 수 있는 사진들입니다.
길이가 6mm에 불과한 소코노 쥐며느리에서부터 키가 3m에 이르는 아프리카 코끼리까지 친근한 원숭이와 신비로운 늑대, 귀여운 판다 등 <포토 아크>는 크고 작은 동물들, 희거나 검고 또 화려한 색을 뽑내는 생명들, 날거나 걷거나 뛰거나 헤엄치는, 생태계 전체와 끊임없이 영향을 주고 받으며 살아가는 생명 그 자체를 담고 있습니다.
전시회 일정
기간 | 2022년 04월 12일(화) ~ 2023년 02월 26일(일) 매주 월요일 휴관 |
장소 | 꿈의 숲 상상톡톡미술관 |
시간 | 오전 11시~오후 6시(입장마감 5시) |
가격 | 1인 1만원 (연령구분 없음) |
전시연계 키즈 프로그램
내셔널지오그래픽 사진전 <포토아크, 너의 이름은>의 공식 교육 프로그램인 키즈 워크샵은 어린이들을 위한 예술 감성 놀이터입니다. 어린이 예술 교육 전문가와 함께 쉽고 유익한 아트 스토리텔링, 작품감상, 전시 연계 표현 활동, 올바른 예절 등을 익힐 수 있습니다.
진행순서
01. 전시감상 (45분)
전시 관람 예절을 익히고, 전시장에서 작품을 감상하며 다양한 시각으로 예술과 소통합니다
02. 액티비티(45분)
전시 주제나 주요 전시작품을 연계한 표현 활동을 통해 각자의 이야기가 담긴 나만의 작품을 완성합니다.
03. 부모브리핑
프로그램 취지와 활동내용을 부모님께 전달하여 수업 후 가정에서 피드백이 될 수 있도록 합니다.
참여안내
대상 | 부모랑 – 2019년생-6세, 보호자1인 아이만 – 7세-초등전학년 |
참가비 | 부모랑 : 45000원 *보호자 1인, 전시티켓 포함* 아이만 : 39000원 (모든 참가비에는 ‘어린이 전시티켓과 재료비’가 포함 되어 있습니다) |
장소 | 북서울 꿈의 숲 상상톡톡미술관 1층 교육실 |
신청방법 | 네이버 예약 – 포토아크 멸종위기동물전 키즈워크샵 (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