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랑 전시회] 장줄리앙 전시 – 여전히, 거기

아이랑 가볼만한 전시회를 소개합니다. 경주에 있는 우양미술관에서 열리는 장 줄리앙의 여전히, 거기 입니다. 유머러스한 일러스트들로 아이들이 흥미와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거 같아 아이랑 가볼만한 전시로 떠올라서 준비했습니다.



장줄리앙 전시회

장 줄리앙 그는 누구인가?

장 줄리앙은 프랑스 국적의 일러스트레이터이자 그래픽 디자이너, 아티스트입니다. 유머러스하고 재밌는 일러스트로 우리나라에서도 많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장 줄리앙은 꽤 젊은 나이에 성공한 작가인데요 런던 센트럴세인트마틴 미술디자인대학에서 그래픽디자인을 공부를 시작하여 영국왕립미술대학교에서 아트커뮤니케이션 석사과정을 밟았습니다.

깊고 세심한 관찰력과 자유분방한 표현력, 단순한 형태로 자신의 그림에 재미를 더해 모든 사람들에게 웃음을 선사하는 것이 목표라고 합니다. 참고로 그는 코미디프로그램에서 아이디어를 얻는다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그의 작품은 유머러스합니다.

의외로 그는 우리나라 업체와 많은 콜라보를 했습니다. 화장품브랜드인 이니스프리와 스트리트 브랜드 스테레오 바이널즈를 통해 꾸준히 콜라보 의류 제품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그만큼 한국에서의 인기가 높은거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여전히, 거기 전시개요

간결한 선과 색으로 우리 주변의 일상과 사회적 이슈를 참신하고 위트있게 보여주는 세계적인 아티스트 장 줄리앙. 그는 ‘단순한 형태는 모든 사람이 이해할 수 있다’라는 믿음 아래 독창적이면서도 만인이 공감할 수 있는 그림체로 작품을 창작합니다. 평면 일러스트에만 국한되지 않고 회화, 영상, 조각, 오브제, 패션 등 장르와 소재를 자유롭게 넘나들며 끊임없는 도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2022년 장 줄리앙의 회고전 장 줄리앙: 그러면, 거기가 개최되었고, 2023년 우양미술관에서 <장 줄리앙: 여전히, 거기>라는 제목으로 또 다른 작품 세계가 더해서 더욱 풍성한 전시로 선보입니다.

<장 줄리앙: 여전히, 거기> 전시는 작가의 머릿속 아이디어의 시점이라 할 수 있는 ‘100권의 스케치북’에서 시작됩니다. 영감의 원천에서 작품이 어떠한 방식으로 구체화되는지, 다른매체와 기법으로 어떻게 작품에 적용되는지 과정을 세세히 만나볼 수 있습니다. 특히 이번 우양미술관 전시에서는 장 줄리앙의 동생이자 예술활동의 파트너인 니코 줄리앙의 공간이 새롭게 공개되며, 이를 통해 줄리앙 형제의 예술적 시너지 효과가 세상을 유쾌하게 만드는 과정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한국의 풍경을 담은 장 줄리앙의 신작 페인팅도 만날 수 있어 더 특별한 전시입니다.

이번 전시는 장 줄리앙의 예술세계 관통하는 작업방식 전반을 감상하고 그 과정을 살펴 볼 수 있도록 구성되었습니다. 작가가 삶을 대하는 태도가 작품에 어떻게 반영되어 나타날 수 있는지 작가의 가치관을 공감하고 개인의 삶을 어떻게 바라볼 것인가 고뇌하며 전시를 즐기시길 바랍니다.

전시정보

기간2023.03.03 ~ 2023.10.15
장소우양미술관 제2,3전시실
관람시간10시~18시
(입장마감:17시 30분 , 휴관: 신정,구정 및 추석당일)
관람료성인 18000 / 학생 15000 / 미취학아동 12000
(단체, 경주시민, 경로 할)
예매네이버 예약 – 장 줄리앙 여전히, 거기 (naver.com)